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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민일보] 머잖아 인공지능 로봇이 '살인의 추억' 파헤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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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전 ** 등록일 2019-12-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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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잖아 인공지능 로봇이 '살인의 추억' 파헤친다 (국민일보, 2019. 12. 13.)


http://m.kmib.co.kr/view.asp?arcid=0924112773#RedyAi


치안정책연구소 스마트치안지능센터는 지난 6월부터 자체 분석을 활용한 범죄 빅데이터 연구를 하고 있으며 매달 자체 분석으로 범죄 발생량을 전망해 왔다. 이는 경찰에 축적된 범죄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이다. 지역별로 어떤 범죄가 기승을 부리거나 혹은 잠잠해질지 미리 내다보는 식이며, 경찰에 축적된 범죄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이다. 경찰이 외부와의 협업으로 비슷한 시도를 한 적은 있지만 자체적으로 시도한 것은 스마트치안지능센터가 유일하다.


치안정책연구소 장광호 경정은 “전국 단위, 혹은 신고 접수량이 많은 경기도 예상치는 실제 범죄 발생 수와 편차가 매우 적다”면서 “유형별로는 발생량이 많은 교통사고가 예상에서 0.1% 수준 오차에 머물 정도로 잘 맞는 편”이라고 설명했다.


또한 범죄 발생량 예측은 얼마나 효율적으로 조직 내 자원을 배분할 지에 참고 가능하다. 장 경정은 “기동대나 방범순찰대처럼 탄력적 인력운용을 하는 부서는 어느 지구대에 어떤 우선순위로 인력배치를 할지를 정할 수 있다”면서 “중기적으로도 사건 발생 경향을 파악·예측해서 부서 간 인력조정에도 활용할 수 있다”고 설명했다. 아울러 “치안 활동은 갈수록 많은 자원 투입이 요구될 것”이라면서 “경찰력으로는 한계가 있어 결국 자원투입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”고 말했다. 장 경정은 “객관적 근거나 판단 없이 자원을 배치한다면 비합리적 관행에 좌지우지될 수 있다”면서 “우선순위에 사용할 과학적 근거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빅데이터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”고 강조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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